PRP 주사보다 먼저 해야 할 것 — 엄마에게 스텝퍼 사드린 후 달라진 것들
지난 편에서 PRP 주사와 관절염 치료법을 정리하면서 느낀 게 있어요. 시술도 중요하지만, 결국 관절 주변 근육을 얼마나 꾸준히 움직여주느냐가 통증 관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이었죠.
말은 쉬운데, 막상 "관절염엔 운동이 답이다"라는 얘기를 들으면 막막하실 거예요. 저희 엄마도 그랬어요. "무릎 아픈데 어떻게 운동을 해? 의사가 산에 가지말라고 했어~" 라고 하시더라고요
걸을수 있을때 운동을 해야지 ㅠ.ㅠ
아주 많이 아파서 걷지못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답답하더라고요...
무작정 걷기보다 스텝퍼를 선택한 이유
관절염이 있을 때 야외 걷기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바닥이 딱딱하거나 경사가 있으면 무릎에 실리는 충격이 은근히 커요. 특히 관절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이 충격이 누적되면서 오히려 통증을 키우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실내에서,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스텝퍼를 알아보게 됐어요. 제자리에서 오르내리는 동작이라 충격이 적고, 무엇보다 날씨나 시간에 상관없이 매일 할 수 있다는 게 컸어요.
실제로 두 달 써본 이야기
처음엔 엄마 드리려고 산 건데, 저도 옆에서 같이 해보니 생각보다 효과가 확실했어요.
- 처음 1~2주: 5분만 해도 종아리가 뻐근했어요. 무리하지 않고 짧게 끊어서 했어요.
- 2주~4주차: 하루 10분 정도로 늘렸는데, 이때부터 확실히 체감이 왔어요. 스텝퍼를 하고 난 뒤에 평소 걷는 게 훨씬 가볍게 느껴지더라고요. 계단 오를 때 숨 차는 것도 조금씩 줄었고요.
- 한 달 이후: 엄마도 "무릎이 예전보다 뻑뻑한 느낌이 덜하다"고 하셨어요. 물론 이게 관절염을 낫게 한다는 건 아니고, 주변 근육이 붙으면서 무릎이 받는 부담 자체가 줄어든 느낌이었어요.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저희가 산 제품은 소음이 거의 없어서 좋았는데, 초반에 발판이 살짝 미끄러워서 실내화를 신고 하는 게 안전했어요. 이런 부분은 제품 고를 때 꼭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스텝퍼 할 때 주의할 점 (관절염 있으신 분들 특히)
- 처음엔 무조건 짧게: 5분부터 시작해서 몸 상태 봐가며 늘리기. 처음부터 20~30분씩 하면 오히려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 통증이 있으면 그날은 쉬기: 뻐근한 것과 아픈 것은 달라요. 통증이 느껴지면 하루 쉬는 게 맞아요.
- 자세가 중요해요: 상체를 너무 숙이거나 무릎을 과하게 굽히면 오히려 무릎 관절에 부담이 갈 수 있어요. 손잡이가 있는 제품이라면 가볍게 잡고 상체를 세운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아요.
- 본격적인 통증이 있다면 운동 전에 병원 상담이 먼저: 스텝퍼는 관리 차원의 운동이지, 치료를 대신하는 건 아니에요.
저희가 쓰는 제품
저는 너무 비싸지 않고 쉽게 사용할수 있는제품으로 샀어요%20(2560%20x%201440%20px).png)
※ 본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고민했던 제품들도 몇 가지 더 있었는데, 참고하실 수 있게 같이 비교해봤어요.
👉추천스텝퍼1, 추천스텝퍼2
얼만큼 많이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조금씩 꾸준히 하다보면 조금씩 체력이 늘어가더라구요
요즘 공원에도 운동기구들 많은데 야외에서 걷고 운동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관절 관리는 결국 매일 조금씩 쌓이는 게 답인 것 같아요. 거창한 운동이 아니어도, 집에서 10분씩 꾸준히 하는 게 훨씬 오래갈 수 있는 방법이더라고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