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I 진단 후 실천해야 할 관리법”
아직 치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냥 둘 수도 없는 단계.
지금부터 소개할 예방 및 관리법은,
치매로의 진행을 늦추고 인지기능을 지키는 데 중요한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 1. 약물 치료 – 모든 걸 해결하진 않지만, 때론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MCI 자체를 완치하는 약물은 없음.
하지만 일부 상황에선 도움이 될 수 있는 약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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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
도네페질(아리셉트), 리바스티그민(엑셀론), 갈란타민(레미닐)
→ 기억력 감퇴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있음. 효과는 개인차. -
기타 실험적 치료제:
항산화제(비타민 E), 은행잎 추출물, 오메가-3, DHA 등
→ 연구 중. 효과 논란 있음.
❗ 중요한 건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
무작정 복용보다는 정확한 진단 후 맞춤 관리가 핵심입니다.
✅ 2. 생활습관 개선 – 가장 확실한 예방 방법
약물보다 강력한 건 일상 속 루틴입니다.
MCI 관리에 꼭 필요한 생활습관을 정리해봤습니다.
🧠 인지 자극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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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기억력 게임, 독서, 언어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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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취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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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시간"을 일상에 넣기
🚶 유산소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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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150분 이상, 걷기·자전거·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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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류 개선 + 스트레스 해소
🧍 사회적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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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과의 꾸준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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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동호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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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많이 하다 보면 생각도 빨라진다"
🍴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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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단: 생선, 채소, 견과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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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과 가공식품 줄이기
😴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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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7~8시간 규칙적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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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호흡 훈련, 가벼운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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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해야 기억도 붙잡는다”
본인에게 맞는 루틴을 찾아가는 과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죽어가는 뇌세포를 깨워 건강한 삶을 유지합시다.
✅ 3. 기저질환 관리 – 치매 진행을 막는 또 하나의 핵심
경도인지장애 환자라면 다음 질환들을 함께 관리해야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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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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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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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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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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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정기 건강검진 + 약 복용 + 생활습관
이 3가지를 함께 지키면 치매로의 진행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 결론
경도인지장애는 돌이킬 수 없는 병이 아니라,
관리 가능한 전단계입니다.
무조건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내 생활을 점검하고, 뇌를 더 자주 쓰는 것.
그게 지금 가장 강력한 예방법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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