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정복 가능한가?
– 현재까지의 과학과 ‘백신’의 가능성
✅ 치매 완치, 가능한가요?
2025년 현재, 치매를 완전히 치료하는 약은 없습니다.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예방하며, 증상을 완화하는 전략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치매 백신 개발이라는 새로운 희망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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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밀로이드 베타’ 제거 = 치료?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
이를 제거하면 인지 기능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 아래 여러 약물이 개발됐지만...
❗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아밀로이드를 줄여도 인지 기능 개선은 제한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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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신경세포가 손상된 이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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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밀로이드가 축척이된 사람중에는 치매 증상이 없기도 합니다.
🧩 인지 예비력이라는 개념
이처럼 병리적으로는 치매에 가까워 보여도 인지 기능이 멀쩡한 경우가 존재합니다.
이는 뇌의 회복력, 즉 인지 예비력(Cognitive Reserve) 때문입니다.
교육 수준, 지적 활동, 사회적 관계가 높을수록 뇌는 더 잘 ‘버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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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예방 백신, 어디까지 왔을까?
① 국내 개발 – 아밀로이드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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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김명옥 교수팀
→ B세포만 선택 자극하는 ‘에피토프 백신’ 개발
→ 동물 실험에서 기억력 회복, 뇌 염증 감소, 장기 예방 효과 확인
→ 현재 임상 준비 중 (특허 완료)
② 상용화 사례 – Aducanum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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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iogen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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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희귀약 지정 → 일부 병원에서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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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검사상 아밀로이드 감소, 인지기능 유지율 증가 보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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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비용(1회 3천만 원 내외), 부작용 존재
③ Aribio (AR1001): 국내 바이오기업 아리바이오 개발
- 아밀로이드 중심이 아닌, ‘경구용·다중 기전 치매 치료제’
- 경구용(알약으로 하루 1회)복용가능
- 매일 한 알 복용만으로, 신경세포 보호·생성, 독성 단백질 제거, 뇌 혈류 개선 등 세 가지 이상의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인 치료제 - 다중 기전작용:
- 신경세포 보호 및 생성 촉진,
- 독성단백질 제거.축적 억제,
- 뇌 혈류 개선 - 임상 진행 상황 :
* POLARIS‑AD 글로벌 3상:
- 13개국, 1500명 환자 등록 완료
- Topline Data 발표 예정: 2026년 상반기
④ 기타 백신 개발
백신 | 대상 질환 | 개발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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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 단백질 백신 | 타우병성 치매 | 전임상 |
α-시뉴클레인 백신 | 파킨슨병 치매 | 임상 초기 |
대상포진 백신 | 모든 고령 치매 위험 ↓ | 역학적 근거 확보 (위험률 20~23% 감소) |
🔍 치매는 단일 원인이 아니다
주요 병리 | 설명 |
---|---|
* 아밀로이드 | 플라크 형성, 신경 독성 유발 |
* 타우 단백질 | 신경 섬유 얽힘, 세포 내 통신 차단 |
* 염증 | 만성 염증이 신경세포 파괴 가속화 |
* 미세혈관 손상 | 산소·영양 공급 감소 → 인지 기능 저하 |
즉, 치매는 복합적인 뇌 환경의 문제이며
단일 표적만 제거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접근법 | 설명 |
---|---|
✅ 증상 완화 약물 | : 도네페질, 레비타세민 등: 일시적 인지 유지 |
✅ 질병 억제 약물 | : Aducanumab 등: 아밀로이드 제거 목적 |
✅ 예방 백신: | 국내·해외 연구 활발, 상용화는 일부 진행 중 |
✅ 생활습관 중재: | 운동, 식단, 수면, 사회적 연결 등으로 예방 가능성 최대 40%↑ |
🌿 결론
치매 치료는 아직 길고 복잡하지만, 백신 개발은 분명한 희망의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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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비침습적이고 안전한 예방 백신이 연구 중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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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상용화된 치료제들도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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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완전한 치료는 여전히 불가능하기에,
예방, 조기 발견, 인지 예비력 향상이 가장 중요한 전략입니다.
그리고 효과없는 약을 먹기보다는 가족의 관심과 돌봄과 사랑이 치매속도를 늦추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