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타우는 어디서부터 퍼질까? 뇌 깊은 곳의 'Meynert 기저핵'이 새로운 단서
알츠하이머병 하면 흔히 뇌 표면에 쌓이는 아밀로이드나 타우단백질을 떠올린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연구는 조금 다른 곳, 즉 뇌 깊숙한 곳의 아주 작은 구조물에서 문제가 시작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단서를 제시했다. 9월 12일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다.
알츠하이머병 하면 흔히 뇌 표면에 쌓이는 아밀로이드나 타우단백질을 떠올린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연구는 조금 다른 곳, 즉 뇌 깊숙한 곳의 아주 작은 구조물에서 문제가 시작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단서를 제시했다. 9월 12일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다.
“얼굴 ‘이 부위’ 문질러라…치매 부르는 뇌 찌꺼기 사라진다.”
어디를 문질러야 하는거야? 뭐라도 해봐야지! 너무 궁금했다.
얼굴이나 목을 문지르는 것만으로 정말 치매와 관련된 뇌 속 노폐물이 빠져나갈 수 있을까.
건강 관련 뉴스는 제목보다 실제 연구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관련 논문들을 찾아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완전히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사람이 얼굴을 마사지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 유전자는 **APOE4(Apolipoprotein E ε4)**입니다.
APOE4 대립유전자를 1개 가진 사람은 일반인보다 발병 위험이 2~3배,
2개 가진 사람은 10배 이상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들은 **“유전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생활습관과 식단 관리가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지중해식 식단(Mediterranean diet)**은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국가의 전통적인 식사법을 말합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리브유, 견과류 등 불포화지방산 중심
신선한 채소·과일, 통곡물, 콩류 풍부
주 2~3회 이상 등푸른 생선 섭취 (EPA·DHA, 오메가-3 지방산 공급)
적당한 와인(폴리페놀) 섭취
붉은 고기·가공식품 최소화
이러한 식단은 단순히 심혈관질환 예방뿐 아니라, 뇌 신경세포 보호 효과도 강력합니다.
최근 국제 연구진은 APOE4 유전자 보유자를 대상으로 식습관과 치매 발병률의 연관성을 분석했습니다.
지중해식 식단을 꾸준히 지킨 그룹은 치매 발병 위험이 최소 35% 감소했습니다.
이는 유전적 위험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핵심은 꾸준함: 일시적 실천이 아니라, 생활습관으로 자리잡을 때 효과가 나타납니다.
항산화 효과
토마토(리코펜, Lycopene), 블루베리(안토시아닌, Anthocyanin), 올리브유(폴리페놀, Polyphenol) 등이 뇌세포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항염증 효과
오메가-3 지방산 (EPA, DHA)이 뇌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신경세포막을 안정화합니다.
혈관 보호
혈압·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뇌혈관 건강을 지킴 → 혈관성 치매 예방에도 도움.
장-뇌 축(Gut-Brain Axis)
통곡물·콩류의 식이섬유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 →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도파민 등) 생성 촉진.
아침: 그릭요거트 + 블루베리 + 호두
점심: 통곡물빵 + 올리브유 샐러드 + 구운 연어
저녁: 렌틸콩 스튜 + 시금치 볶음 + 올리브유 드레싱
간식: 아몬드, 피스타치오, 녹차
👉 치매 유전자가 있어도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전은 바꿀 수 없지만, 식단과 생활습관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지중해식 식단은 뇌와 혈관을 동시에 지켜주는 가장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 중 하나입니다.
※ 본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마주보며 대화는 잘 되지만 잘 못듣는 엄마.... 요즘 더~ 못듣는것 같아...
뇌기능 저하가 집중을 못하게 만든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 찾아보았다.
"치매와 청력의 관계"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노년기 청력 저하가 치매 발병 위험을 2~5배까지 높일 수 있음
대표 연구: Johns Hopkins Univ. (2011)
이유는 다음과 같음:
청각 자극 감소 → 뇌 위축 유발
소통 어려움 → 사회적 고립 → 우울증 증가
인지 부하 증가: 말소리 해석에 뇌 에너지 소모 증가 → 다른 인지기능 저하
🟡 즉, 청력 저하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인지 기능을 약화시키는 환경적·생리적 촉진 인자가 될 수 있음.
치매 환자는 소리를 듣는 능력은 보존되어도,
말소리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뇌의 능력이 저하될 수 있음.
| 실제 상태 | 주변이 오해하는 증상 |
|---|---|
| 문장 맥락을 놓침 | “귀가 안 들리나 봐” |
| 소음 속 말소리 이해 실패 | “못 들었어~” |
| 반복 질문 | “귀가 어두워졌어” |
✅ 실제로는 청력 문제가 아니라 중추 신경계(뇌)의 언어 처리 능력 저하인 경우도 많음.
CAPD(Central Auditory Processing Disorder)는 귀는 들리지만 뇌가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
치매 환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특징:
TV 켜놓고 보는데 내용은 이해 못함
말귀를 자주 놓침
묻는말에 답이 없음(전혀 몰랐다고 함)
구분 항목 | 청력 저하 | 치매 초기 증상 |
|---|---|---|
| 소리 크기 | 작으면 잘 못 들음 | 들려도 의미 파악 어려움 |
| 보청기 효과 | 개선됨 | 변화 없음 또는 한계 있음 |
| 말소리 반응 | 잘 들으면 반응함 | 대화 맥락 잃고 오해 잦음 |
| 행동 패턴 | 반복 질문 거의 없음 | 동일 질문 반복, 반응 왜곡 |
| 음성 vs 배경 소리 | 둘 다 감지 불가 | 소음 속 대화 집중 매우 어려움 |
청력 저하와 치매는 독립적이지만 상호작용하는 요소이다.
청력 저하는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고,
치매는 때때로 청력 손실처럼 보이는 인지적 증상을 유발한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청력 검사 + 인지 기능 평가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
2025년 현재, 치매를 완전히 치료하는 약은 없습니다.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예방하며, 증상을 완화하는 전략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치매 백신 개발이라는 새로운 희망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
이를 제거하면 인지 기능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 아래 여러 약물이 개발됐지만...
❗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아밀로이드를 줄여도 인지 기능 개선은 제한적이었음
이미 신경세포가 손상된 이후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아밀로이드가 축척이된 사람중에는 치매 증상이 없기도 합니다.
이처럼 병리적으로는 치매에 가까워 보여도 인지 기능이 멀쩡한 경우가 존재합니다.
이는 뇌의 회복력, 즉 인지 예비력(Cognitive Reserve) 때문입니다.
교육 수준, 지적 활동, 사회적 관계가 높을수록 뇌는 더 잘 ‘버텨냅니다’.
경상국립대 김명옥 교수팀
→ B세포만 선택 자극하는 ‘에피토프 백신’ 개발
→ 동물 실험에서 기억력 회복, 뇌 염증 감소, 장기 예방 효과 확인
→ 현재 임상 준비 중 (특허 완료)
미국 Biogen사 개발
국내 희귀약 지정 → 일부 병원에서 투여
PET 검사상 아밀로이드 감소, 인지기능 유지율 증가 보고됨
하지만 고비용(1회 3천만 원 내외), 부작용 존재
- 아밀로이드 중심이 아닌, ‘경구용·다중 기전 치매 치료제’
| 백신 | 대상 질환 | 개발 단계 |
|---|---|---|
| 타우 단백질 백신 | 타우병성 치매 | 전임상 |
| α-시뉴클레인 백신 | 파킨슨병 치매 | 임상 초기 |
| 대상포진 백신 | 모든 고령 치매 위험 ↓ | 역학적 근거 확보 (위험률 20~23% 감소) |
| 주요 병리 | 설명 |
|---|---|
| * 아밀로이드 | 플라크 형성, 신경 독성 유발 |
| * 타우 단백질 | 신경 섬유 얽힘, 세포 내 통신 차단 |
| * 염증 | 만성 염증이 신경세포 파괴 가속화 |
| * 미세혈관 손상 | 산소·영양 공급 감소 → 인지 기능 저하 |
즉, 치매는 복합적인 뇌 환경의 문제이며
단일 표적만 제거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접근법 | 설명 |
|---|---|
| ✅ 증상 완화 약물 | : 도네페질, 레비타세민 등: 일시적 인지 유지 |
| ✅ 질병 억제 약물 | : Aducanumab 등: 아밀로이드 제거 목적 |
| ✅ 예방 백신: | 국내·해외 연구 활발, 상용화는 일부 진행 중 |
| ✅ 생활습관 중재: | 운동, 식단, 수면, 사회적 연결 등으로 예방 가능성 최대 40%↑ |
치매 치료는 아직 길고 복잡하지만, 백신 개발은 분명한 희망의 신호입니다.
국내에서도 비침습적이고 안전한 예방 백신이 연구 중이며,
이미 상용화된 치료제들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치료는 여전히 불가능하기에,
예방, 조기 발견, 인지 예비력 향상이 가장 중요한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