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아직 치매는 아니지만... MCI 진단 후 꼭 챙겨야 할 생활 습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예방및 관리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는 아직 치매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진단 후 예방적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직 치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냥 둘 수도 없는 단계.

지금부터 소개할 예방 및 관리법은,
치매로의 진행을 늦추고 인지기능을 지키는 데 중요한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1. 예방약(약물요법)

현재까지 경도인지장애 자체를 예방하거나 완벽히 치료하는 약물은 승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사들은 특정 약물을 임상적 판단에 따라 처방하기도 합니다.

  •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cholinesterase inhibitors)

    • 도네페질(아리셉트, Aricept)

    • 리바스티그민(엑셀론, Exelon)

    • 갈란타민(레미닐, Reminyl)

    • 효과: 기억력 감퇴 속도를 늦추고 치매로의 진행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논란이 있어 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 기타 약물(연구 진행 중)

    • 항산화제(비타민 E, 셀레늄 등): 뇌세포 손상 억제 가능성 연구 중

    • 뇌 혈류 개선제(은행잎 추출물 등):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 연구 중

    • 항염증제, 오메가-3 지방산(DHA, EPA): 인지 기능 개선 연구 중이나 명확한 임상적 효과 입증 부족



2. 비약물적 예방(생활 습관 관리)🌞🌈

경도인지장애 관리에서 가장 강력히 권장되는 접근법입니다.

  • 인지훈련 및 인지재활

    • 퍼즐, 기억력 게임, 독서, 취미 활동 등 인지자극 활동

  • 유산소 운동

    •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주 150분 이상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 사회적 교류

    • 친구, 가족과 정기적 만남, 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인지기능 촉진

  • 균형 잡힌 식습관

    • 지중해식 식단(채소, 과일, 견과류, 생선 중심), DASH 식단 등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 하루 7~8시간의 규칙적 수면 유지 및 명상, 이완요법 등으로 스트레스 완화



3. 기저질환 관리

다음 질환들은 경도인지장애의 치매 진행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 고혈압

  • 당뇨병

  • 이상지질혈증

  • 심혈관계 질환

  • 우울증

정기적으로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약물복용을 철저히 하며, 생활습관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결론:

경도인지장애 예방 및 관리는 약물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교정과 인지기능 유지 및 강화가 더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권장됩니다.
특정 약물의 처방 여부는 개별적인 상태에 따라 전문의의 판단이 필수적이며, 지속적인 의료적 관리 및 건강한 생활습관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조용히 전하는 건강 정보
– B&B 케어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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